Total Market ETF로 분산투자 끝내기: VTI vs SCHB 완전 분석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Total Market ETF란?

장기적으로 시장 전체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지는 단 하나, 'Total Market ETF'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두 ETF인 VTI와 SCHB를 구조적으로 비교하고, 전체 시장 ETF의 장점과 투자 적합성을 분석합니다.

 

1. 왜 전체 시장 ETF인가?

많은 개인 투자자가 'S&P500 ETF'를 장기 투자 수단으로 선택하지만, S&P500은 미국 대형주 500개 만을 반영합니다. 반면, 전체 시장 ETF는 중소형주까지 포괄함으로써 미국 주식시장 전체의 실질 성장률에 더 가깝게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ETF는 포트폴리오 구성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며, 장기 복리 효과와 함께 변동성 분산 측면에서도 유리한 구조를 가집니다.

 

2. Total Market ETF란?

Total Market ETF는 미국 상장 기업 전체 또는 대부분을 포함하는 시가총액 가중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주로 CRSP US Total Market Index 또는 Dow Jones U.S. Total Stock Market Index를 기반으로 구성됩니다.

이 ETF들은 다음과 같은 구조적 특징을 가집니다.

• 시가총액 상위부터 하위까지 수천 개 종목에 분산 투자
• 자동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구조 변화 반영
• 운용 수수료가 매우 낮고 장기 투자에 최적화

 

3. 대표 ETF 비교: VTI vs SCHB

대표적인 전체 시장 ETF는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VTI)와 Schwab U.S. Broad Market ETF(SCHB)입니다. 두 ETF 모두 미국 전체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추종 지수와 구성 종목, 수수료, 운용 방식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아래 표는 두 ETF의 핵심 데이터를 요약한 것입니다.

구분	VTI	SCHB
운용사	Vanguard	Charles Schwab
추종 지수	CRSP US Total Market Index	Dow Jones U.S. Broad Market Index
총 보유 종목 수	약 4,000개	약 2,500개
운용 수수료(ER)	0.03%	0.03%
거래 유동성	매우 높음	높음
시가총액	약 $350B+	약 $25B+

 

4. 구성 종목과 포트폴리오 차이

VTI는 4,000개 이상의 종목을 보유하며, CRSP 지수는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마이크로캡까지 포함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SCHB는 다우존스 브로드마켓 인덱스를 추종하며 약 2,500개 종목만을 포함하여 초소형주의 비중은 거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VTI는 미국 주식시장의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지만, SCHB는 유동성과 상장요건이 더 명확한 종목 위주로 구성되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습니다.

상위 10개 구성 종목 비교 (2025년 4월 기준)

종목	VTI 비중	SCHB 비중
Apple	6.5%	6.4%
Microsoft	6.0%	6.1%
Amazon	3.1%	3.2%
Nvidia	2.9%	2.8%
Alphabet (A+C)	3.5%	3.4%
Tesla	1.8%	1.7%
Meta	1.6%	1.5%

상위 종목 구성은 거의 유사하지만, 비중 조정과 하위 종목 범위에서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5. 투자 성향별 추천

• VTI 추천: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모든 성장을 폭넓게 포괄하고 싶다면, 특히 소형주와 장기성장을 신뢰한다면 VTI가 유리합니다.
• SCHB 추천: 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중심의 안정성과 거래 효율성을 선호한다면 SCHB가 더 적합합니다. 특히 Schwab 증권 계좌 이용자는 수수료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두 ETF는 모두 낮은 수수료와 높은 분산 효과를 제공하며, 장기 투자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6. 결론

Total Market ETF는 미국 경제 전체에 투자하는 가장 간결한 방식입니다. 투자 성향, 증권사 이용 조건, 거래 규모에 따라 VTI와 SCHB 중 자신에게 적합한 ETF를 선택하면 됩니다. 장기적 복리의 힘을 활용하고 싶다면, 분산과 저비용을 겸비한 전체시장 ETF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둘 것을 추천합니다.

 

 

본 콘텐츠의 내용은 개인이 공부하여 올린 글이므로 정확하지 않거나 실수가 있을 수 있으며 중요한 사안인 경우에 더블체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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